[조원신 기자] 청바지는 과거 작업복의 일종으로 유행에 유행을 거듭하며 오랜 세월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는 의류 중 하나이다. 특히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는 예로부터 뭇 남성들의 이상형 중 하나이기도 하다.
1940년경 미국에서 전파된 청바지는 현재 평상복, 통학복, 레저 웨어로써 계절을 가리지 않고 착용되고 있다. 성별과 사이즈로 구분되던 종전과 달리 브랜드, 색상, 스타일 등에 따라 종류가 다양해져 서로 다른 소비자에게 소구된다.
이처럼 청바지는 다양한 형태로 우리의 삶 속에 파고들어 있다. 그만큼 청바지를 잘 이용한다면 때와 장소의 제약 없이 적절하게 활용 가능하다. 이에 영화 시사회를 방문한 여배우들의 청바지 스타일링을 통해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로 거듭나는 방법을 알아보자.
전도연의 부츠컷 데님 스타일링
대한민국 여배우를 대표하는 칸의 여왕 전도연은 최근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영화 ‘곡성’의 vip 시사회를 통해 세련된 부츠컷 데님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로맨틱한 화이트 반팔 블라우스에 부츠컷 데님 진을 매치한 그는 청순하면서도 깔끔한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또한 테슬 장식과 디테일이 유려하게 들어간 브라운 반달 백을 곁들여 뜨거운 여름 패션의 포인트를 효과적으로 살렸다.
1 넘버투애니원 탑 위드 튤 인서트
2 FRJ(에프알제이) D톤 워싱 부츠컷 데님
3 끌로에 허드슨백
주다영의 투톤 데님 스타일링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주다영은 프랑스 칸영화제 경쟁부분에 초청받아 현지 상영장에서 기립박수를 받은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의 vip 시사회를 통해 설레는 투톤 데님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유니크한 검은색 리본 디테일이 들어간 프릴 블라우스에 투톤 절개 데님 팬츠를 매치한 그는 여성스럽고 설렘 가득한 룩을 선보였다. 또한 심플하고 깔끔한 화이트 미니백을 포인트로 살려 청순한 느낌을 배가시켰다.
1 럭키슈에뜨 플리츠 러플 리본 블라우스
2 프라다 사피아노 미니 갤러리아 크로스바디백
3 나인 투톤 절개 데님 팬츠
유인영의 디스트로이드 워싱 데님 스타일링
최근 MBC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윤마리 역할로 독보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유인영은 곡성 vip 시사회를 통해 시크한 디스트로이드 워싱 데님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핀스트라이프 무늬가 들어간 세일러 블라우스에 빈티지 워싱 데님 디스트로이드진을 매치한 그는 세련되고 시크한 룩을 선보였다. 또한 깔끔한 블랙 클러치백과 동색의 샌들로 마무리해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1 스티브제이앤요니피 스트라이프 세일러 블라우스
2 FRJ(에프알제이) L톤 워싱 빈티지 슬림 스키니 진
3 알렉산더왕 푸모 월릿 클러치
(사진출처: bnt뉴스 DB, FRJ(에프알제이), 넘버투애니원, 끌로에, 럭키슈에뜨, 프라다, 나인, 스티브제이앤요니피, 알렉산더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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