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SM엔터테인먼트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의 열여덟 번째 주인공이 공개 되어 화제다.
6월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테이션’의 열여덟 번째 주자는 소녀시대 티파니와 래퍼 사이먼 도미닉으로, 10일 자정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두 사람이 함께 부른 ‘하트브레이크 호텔(Heartbreak Hotel)’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오랜 연인 사이의 이별을 덤덤하게 표현한 가사가 돋보이는 ‘하트브레이크 호텔’은 남성의 감정을 직설적인 랩으로 대변한 사이먼 도미닉과 여성의 진솔한 마음을 표현한 티파니의 보컬이 대비를 이뤄, 서로의 속마음을 읊조리는 듯한 스토리가 특징이다. 비욘세, 크리스 브라운,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유명 팝스타와 작업한 세계적인 프로듀싱 팀 더 언더독스(The Underdogs)의 곡으로 힙합 레이블 AOMG 소속의 프로듀서 그레이가 편곡에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끈다.
티파니는 소녀시대 및 유닛 소녀시대-태티서 멤버로 활약함은 물론, 지난 5월11일 첫 솔로 앨범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I Just Wanna Dance)’를 발표, 각종 음악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공적인 솔로 데뷔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사이먼 도미닉은 힙합 레이블 AOMG의 수장이자 실력파 랩퍼로, 최근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 5’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어, 서로 다른 매력과 재능을 지닌 두 아티스트의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더불어 7일 자정 유튜브 SMTOWN 채널, 네이버 TV 캐스트 등에는 ‘하트브레이크 호텔’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도 공개되어, 이번 신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티파니와 사이먼 도미닉의 ‘하트브레이크 호텔’은 10일 자정(0시) 공개된다.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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