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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소생술]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당신을 위한 ‘청바지 소생술’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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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신 기자] 예로부터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성은 뭇 남성들의 이상형 중 하나이다. 비단 가수 변진섭의 히트곡 ‘희망사항’ 때문만은 아니다. 그만큼 청바지는 남녀노소 세대를 불문하고 오랜 세월 사랑을 받아온 의류이다.

‘청바지’는 미국에서 1940년경 유행하여 전파된 것으로 작업복의 일종이었다. 현재는 평상복, 통학복, 레저 웨어로써 계절을 가리지 않고 착용되고 있다. 성별과 사이즈로 구분되던 종전과 달리 브랜드, 색상, 스타일 등에 따라 종류가 다양해져 서로 다른 소비자에게 소구된다.

이처럼 청색의 진으로 만든 바지는 단순한 듯 특별하게 우리의 삶 속에 파고들어 있다. 청바지를 자유롭게 활용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패션 코디에도 매우 용이하다.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들을 통해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한 청바지 소생법을 알아보자.

청순한 듯 고급스럽게 매칭하기


‘모태미녀’로 유명한 배우 김민정은 스위스 액세서리 브랜드 ‘로즈몽’의 포토월 행사를 통해 청순미 넘치는 패션을 선보였다.

그는 프릴 블라우스에 부츠컷 데님 팬츠를 매치했다. 부분 커팅 시스루가 인상적인 블라우스로 은은한 매력을 뽐냄과 동시에 골드 귀걸이, 시계 등의 액세서리를 매치해 고급스럽고 청초한 느낌을 배가시켰다.

편안하고 스포티하게 매칭하기


5월11일 열린 제69회 프랑스 칸영화제 경쟁부분에 초청받아 현지 상영장에서 기립박수를 받은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로 뜨거운 관심 속에 스크린에 데뷔한 배우 김태리는 편안하고 활동적인 룩을 선보였다.

흰색 맨투맨에 체크셔츠를 무심하게 둘러 입고 청바지로 마무리한 그의 패션은 청바지의 본질에 가장 적합한 룩으로 누구나 쉽게 소화할 수 있는 영한 무드를 자아냈다.

무심한 듯 세련되게 매칭하기


슈퍼엘리트모델 출신 배우 송선미는 tvN 드라마 ‘기억’ 종방연을 통해 꾸미지 않은 듯 세련된 패션을 선보였다.

흰색 티셔츠에 핑크색 롱셔츠를 걸쳐 입고 청바지로 마무리한 그의 패션은 골드 포인트의 블랙 벨트와 팔찌 등의 액세서리가 곁들여져 모델 출신다운 세련된 코디를 완성시켰다. 이처럼 심플한 청색 진을 잘 활용한다면 평상시는 물론 특별한 장소에서도 효과적으로 매칭할 수 있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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