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라 기자]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고 오래 신어도 불편함이 적은 스니커즈. 봄, 여름에 더욱더 찾게 되는 스니커즈는 하나쯤 갖고 있으면 좋은 신발.
원피스에도 예쁘게 잘 어울린다. 이제 아우터까지 챙겨 입기에는 많이 더워진 날씨. 하나만 입어도 되고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는 물론 활동하는 데 편하기까지 하다.
스타들의 패션으로 살펴본 원피스 패션, 다른 슈즈 못지 않게 스니커즈가 잘 어울리는 스타일로 골라봤다. 이번 주 데이트, 가까운 곳으로의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이들의 룩을 참고해 볼 것. 깔끔하고 시원해 보이기까지 한다.
>>> 송지효
화보 촬영 차 하와이로 출국한 송지효.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뽐낸 공항 패션이 눈길을 끈다.
그는 상, 하의가 다른 패브릭 코디네이션과 스트라이프 패턴이 포인트인 원피스를 화이트 스니커즈와 함께 매치했다. 여기에 페도라와 선글라스로 멋을 내 심플하고 캐주얼 한 공항패션을 완성한 것.
품이 낙낙한 원피스, 길이가 긴 셔츠 타입의 원피스는 편안하고 활동하기에 좋다. 여기에 가장 잘 어울리는 건 깔끔한 스니커즈. 조금 단조로워 보일 수 있을 패션에 포인트를 더하고 싶다면 다양한 컬러 양말을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 손나은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움을 어필하는데 원피스만큼 좋은 것도 없다.
손나은은 민소매 스트라이프 원피스에 화이트 카디건을 걸쳤다. 사랑스러운 핑크 메이크업, 웨이브 컬이 더해져 매력을 더했다. 그레이 컬러의 미니 백도 앙증맞다.
발랄한 느낌을 주는 블루톤의 원피스에도 스니커즈는 잘 어울린다. 자주 신는 구두 대신에 이번 주말 나들이에는 발이 편한 스니커즈를 골라 볼 것.
>>> 류혜영
데님 미니 원피스로 귀여운 시사회 패션을 보여준 배우 류혜영.
질리지 않는 데님, 원피스는 가볍고 편안하다. 발랄한 느낌까지 낸다. 스니커즈와도 잘 어울린다. 루즈한 핏의 미니원피스에 삭스를 레이어드 해주고 여기에 스니커즈를 신으면 소녀감성 데이트룩을 연출할 수 있다.
캐주얼하면서 내추럴하게 떨어지는 핏의 데님 원피스, 블루 컬러가 주는 청량감 또한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키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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