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이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7시리즈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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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BMW에 따르면 새 차는 100주년을 기념하는 BMW 인디비주얼(BMW Individual) 디자인에 혁신성, 효율성, 역동성을 불어넣은 게 특징으로 총 5가지 라인업으로 출시한다. 모든 한정판 제품에는 100주년 기념 외장 컬러와 20인치 경합금 휠, 화인그레인 메리노 풀 가죽 트림 및 다양한 인테리어 품목을 제공한다.
기존 7시리즈의 역동적인 성능도 그대로 반영했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BMW 인디비주얼 740Le i퍼포먼스 THE NEXT 100 YEARS'의 경우 4기통 트윈파워터보 가솔린 엔진과 동기식 전기 모터가 결합해 326마력의 총 시스템 출력을 발휘한다. 또한 유럽 기준 효율은 ℓ당 47.6㎞,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당 49g다.
최고의 성능을 지닌 'BMW 인디비주얼 M760Li x드라이브 V12 엑설런스 THE NEXT 100 YEARS'는 12기통 6.6ℓ 엔진을 장착해 최고 610마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는 단 3.7초만이 소요된다.
한편, 한정판 7시리즈 구매자에게는 100주년 기념으로 한정 제작한 몽블랑 만년필 '몽블랑 for BMW'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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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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