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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햄스워스-유연석-이제훈, 훈남들이 정복한 극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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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기자] 배우 크리스 햄스워스, 유연석, 이제훈 등 매력적인 배우들이 극장에 대거 등장한다.
 
4월13일 개봉된 영화 ‘헌츠맨: 윈터스 워’(감독 세딕 니콜라스 트로얀)에서는 크리스 헴스워스가 헌츠맨 ‘에릭’으로 분해 여성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토르’ ‘어벤져스’ 시리즈 등 천둥의 신 토르로 일약 할리우드 최고 스타대열에 오른 크리스 헴스워스는 ‘헌츠맨: 윈터스 워’에서 최강 전사 헌츠맨 에릭으로 변신, 절대악에 맞서는 강인한 전사의 모습부터 옛 연인을 잊지 못하는 순정남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이어 같은 날 개봉된 영화 ‘해어화’(감독 박흥식)에서는 배우 유연석이 당대 최고의 작곡가 윤우를 연기해, 댄디하면서 진중한 매력을 선보인다.
 
유연석이 출연하는 ‘해어화’는 1943년 비운의 시대 속 최고의 여가수를 꿈꾼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 특히 그는 영화 속에서 실제 수준급 피아노 실력을 뽐내 여성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 내달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에서는 배우 이제훈이 탐정 홍길동으로 변신, 색다른 모습으로 극장가를 찾는다.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감독 조성희)은 사건 해결 99%의 성공률을 자랑하는 탐정 ‘홍길동’이 한 사건을 통해 거대 조직의 실체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극중 이제훈은 홍길동을 연기하며 악당보다 악명 높은 까칠한 탐정의 모습을 선사, 여성 관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헌츠맨: 윈터스 워’와 ‘해어화’는 13일,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내달 4일 개봉된다. (사진출처: 영화 ‘헌츠맨: 윈터스 워’ ‘해어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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