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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이린 기자] ‘위대한 소원’이 희로애락이 느껴지는 스틸을 공개했다.
4월19일 영화 ‘위대한 소원’(감독 남대중) 측은 주연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위대한 소원’은 인정, 사정이 필요한 친구의 죽기 전 마지막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나선 절친녀석들의 혈기왕성 코미디.
공개된 첫 번째 스틸에서는 아무도 없는 해변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고환(류덕환), 남준(김동영), 갑덕(안재홍)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번째 스틸에서는 갑덕의 아빠로 출연한 신스틸러 이한위의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가 눈에 띈다.
아빠에게 한쪽 귀가 잡혀서 울먹이는 갑덕과 잔뜩 찡그린 얼굴로 아들을 혼내고 있는 그의 모습은 두 사람의 부자 케미를 짐작케 한다.
세 번째 스틸은 의리는 넘치지만 정작 대책은 없는 상남자 남준과 우정을 위해서라면 몽둥이도 두렵지 않은 금수저 갑덕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다. 서로를 부둥켜안으며 비밀을 지키려 눈물을 흘리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어른이 되고 싶은 고환을 향한 우정과 함께 의지를 보여줘 눈길을 끈다.
마지막 스틸컷은 환하게 웃고 있는 고환이다. 그는 병상에 누워 움직일 수 없는 처지임에도 들뜬 표정으로 한 곳을 응시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위대한 소원’은 20일 전야 개봉한다. (사진제공: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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