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기자] ‘곡성’ 주연 배우들의 열정 가득한 현장이 포착됐다.
4월14일 영화 ‘곡성’(감독 나홍진) 측은 영화 속 주연 배우들의 노력이 담긴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엮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촬영에 임하는 배우들의 모습과 함께 치열한 현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먼저 마을에 발생한 의문의 연쇄 사건으로 걷잡을 수 없는 혼돈에 빠지는 경찰 종구 역의 곽도원이 산속에서 험난한 추격신 촬영 후 자신의 연기를 진지하게 모니터하는 모습에서 혼신의 열연을 펼쳤음을 알 수 있다.
이어 무속인 일광 역의 황정민의 15분간의 롱테이크로 진행된 굿 장면 촬영 후 힘들어하는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은 그의 노력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또한 소문의 중심 외지인 역의 쿠니무라 준의 상처투성이 얼굴에서는 강렬하고도 깊이 있는 연기를 기대케 한다.
한편 ‘곡성’은 5월12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 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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