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실 기자] 낮에는 따뜻하나 밤에는 아직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일교차가 커 피부도 아직 적응단계를 거치고 있을 터.
바뀐 날씨 탓에 평소 잘 되던 화장도 들뜨기 시작해 고민인 사람들이 있다. 이럴 땐 원래 하던 방식대로 메이크업을 하기 보다 문제점을 보완해 기초 단계를 탄탄히 하는 것이 좋다. 메이크업 전 단계를 신경 쓴다면 더 완벽한 화장을 완성할 수 있기 마련.
봄맞이 메이크업을 완성시키기 위해 필요한 메이크업 전 필수 아이템들을 알아보자.
#ITEM 1. 미스트
메이크업을 시작하기 전 수분 보충이 충분히 되어야 촉촉한 메이크업이 완성되는 법. 기초 단계에서 미스트를 사용하면 로션과 크림만으로는 부족한 수분을 직접적으로 피부에 채워 넣을 수 있다.
미스트는 얼굴 전체에 뿌리고 난 뒤 손을 이용해 충분히 두드려 피부에 흡수시켜야 한다. 얼굴에 뿌리고 흡수시키지 않으면 오히려 피부에 남아있던 수분까지 증발시켜 더 건조한 피부가 될 수 있기 때문.
# ITEM 2. 프라이머
베이스 단계에서 피부 결 정리와 톤 보정을 위해 사용하는 아이템이 바로 프라이머다. 대부분 사람들이 귀찮아서 넘겨버리는 단계 중 하나. 하지만 메이크업 시작 전 바른다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먼저 프라이머의 가장 큰 기능은 넓어진 모공을 메꿔줘 균일한 피부 결로 정리해주는 것이다. 프라이머를 바르면 매끈한 피부 위에 메이크업을 시작할 수 있다. 매트한 프라이머와 광을 나게 연출시켜주는 펄 프라이머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니 자신의 피부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도록 하자.
또한 피부톤 보정 효과를 가지고 있는 프라이머는 하얀 피부와 붉은 피부 등 각 타입별로 피부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하얀 피부로 창백해 보여 고민인 사람이라면 핑크 프라이머를 사용해 생기와 화사한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붉은 기가 있는 피부에는 옐로우 프라이머를 사용해 붉은기를 커버할 수 있다.
#ITEM 3. 선크림
계절에 상관없이 항상 잊지 말고 발라야 하는 선크림. 특히 햇볕이 강해진 봄에는 자외선이 강해진 만큼 빠져서는 안 될 필수 아이템이다.
파운데이션이나 BB에 이미 자외선 차단 기능이 들어가 있다고 해서 방심하고 선크림을 건너뛰고 있지 않았나. 메이크업을 시작하기 전 선크림 제품만 따로 바르는 것이 자외선 차단에 효과적이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 진행을 촉진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선크림을 꾸준히 발라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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