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기자] 동대문과 서울 일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던 패션위크는 어느덧 막을 내렸지만 아직 그 열기는 식지 않았다.
패션위크는 유난히 볼거리로 가득하다. 디자이너들이 반년을 공들여 내놓은 멋스러운 옷은 물론 쇼 장을 메우는 수많은 패션 피플, 쇼를 응원하러 온 핫한 셀러브리티까지. 특히 쇼 장을 찾는 스타들은 플래시 세례를 독점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음을 입증한다.
패션위크를 찾은 스타들의 패션과 함께 자연스럽게 눈이 가는 것은 은은한 수분광을 머금은 그들의 피부다. 그들처럼 촉촉한 수분을 머금은 피부를 연출하고 싶다면 이렇게 해보자.
▶ 피부 속 수분을 채우는
TIP한 눈에 봤을 때 촉촉한 피부를 얻고 싶다면 메이크업뿐만 아니라 기초케어와 평소 생활습관에서도 보습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가장 쉬운 생활 속 보습 케어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 커피, 녹차 대신 순수한 물을 정각마다 한 컵씩 마셔 체내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준다.
세안 시에는 수분손실을 막기 위해 미온수를 사용하고 세안 후 피부에 남은 물기는 타올로 톡톡 두드려 제거한 뒤 3분이 경과하기 전 스킨케어를 시작한다. 잔여 물기를 방치하면 피부 속 수분이 증발해 피부가 땅기는 느낌이 드는 속건조를 유발하니 유의하자.
수분크림을 챙겨 바르는 것은 가장 쉬운 보습 방법이다. 레이어링 기법을 활용해 피부 깊숙이 오래 지속되는 보습감을 전하자. 얇게 펴 바른 후 완전히 흡수를 시키고 그 위에 한 번 더, 수분이 부족한 부위에 다시 한 번 올려주면 된다.
▶ 수분 가득 메이크업
TIP촉촉한 피부 표현하면 생각나는 물광 메이크업 대신 패션위크를 찾은 스타들처럼 자연스러운 수분광을 내고 싶다면 스트로빙 메이크업에 도전해보자. 수분크림으로 촉촉한 베이스를 완성하고 파운데이션보다 수분 함유량이 높은 비비크림으로 얼굴 메이크업을 시작한다.
건성이라면 비비크림에 수분크림을 소량 섞어서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비비크림을 얼굴 전체에 얇게 바른 뒤 액상 하이라이터를 콧등, 이마, 턱밑, 광대 부분에 덧발라준다. 스트로빙 메이크업의 핵심은 은은하면서도 입체적으로 보이는 피부표현이다.
하이라이터가 너무 과할 때는 피부표현에 사용했던 비비크림을 그 위에 한 번 더 얹어주면 자연스러운 광을 연출할 수 있다. 피부 속부터 차오른 수분감과 스트로빙 메이크업이 더해져 누구나 부러워하는 촉촉한 피부가 완성된다.
▶ 수분을 머금은 피부 연출을 위한
IT ITEM01 파시 뽀글 티나 아쿠아 수분크림 청정바다에서 얻은 스피룰리나와 바오밥수 성분이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든다. 피부에 수분 보호막을 만들어 오랜 시간 피부보습에 도움을 준다.
02 에뛰드하우스 님프 광채 볼류머 수분이 차오르는 듯 피부연출을 도와주는 아이템으로 비비크림에 소량 섞어서 사용하면 촉촉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03 파시 풍선 티나 컨실러BB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가능한 비비크림으로 피부의 잡티는 완벽하게 가려주고 화사하면서도 촉촉한 피부를 연출해준다.
04 베네피트 하이 빔 메이크업 전 후에 사용할 수 있는 하이라이터로 포인트 부위에 발라주면 얼굴 윤곽을 화사하게 살려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파시, 에뛰드하우스, 베네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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