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신의 목소리’에 참여한 김조한이 자신들의 제자들에 대해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3월28일 서울 목동 SBS에서 개최된 ‘보컬전쟁: 신의 목소리’(이하 ‘신의 목소리’) 제작발표회에서는 민의식 CP, 박상혁 PD, MC 이휘재, 가수 김조한, 박정현, 성시경이 참석했다.
그중 김조한은 “사실 얼마 전까지 좋은 보컬 선생님이 되기 위해 6개월 간 노래를 배우고 싶다고 하는 친구들을 다 가르쳐줬다. 그렇게 30명 정도를 가르쳤는데 녹화를 하다 보니 그 친구들이 이 프로그램에 다 도전하는 것 같다. 호랑이를 키운 것 같다”고 말해 장내에 큰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래도 음악 생활을 꾸준히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잘 했다고 칭찬 받는 걸 보며 뿌듯하다. 그런 친구들이기 때문에 봐줄 필요가 없다. 이미 충분히 잘 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의 목소리’는 30일 오후 11시1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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