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트리플 9’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4월20일 개봉될 영화 ‘트리플 9’(감독 존 힐코트)은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비주얼과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범죄 스릴러의 출현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시종일관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와 강렬한 비주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빨간 복면을 쓴 4인조 범죄조직이 은행 강도 사건을 벌이면서 시작된 영상은 그 후 일어나는 도심 총격전으로 긴장감을 배가 시킨다.
이어 그들 앞에 범죄세계를 지배하는 냉혹한 마피아 보스 이리나(케이트 윈슬렛)가 나타나 불가능해 보이는 범죄를 강요하고,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그들에게 남은 유일한 기회는 바로 ‘트리플 9’ 코드, 즉 경찰을 피살한 뒤 하루를 벌고자 하는 것.
“누가 아군이고 누가 적인지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는 강렬한 카피와 함께 범죄 조직에 가담하게 된 경찰들이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는 상황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그들의 마지막 작전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예고편은 모든 것을 컨트롤하는 범죄조직의 리더 역으로 지금까지 와는 다른 냉혈한 모습을 선보이는 치웨텔 에지오포와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케이트 윈슬렛,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의 팔콘 역으로 전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한 안소니 마키 등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로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영화 ‘트리플 9’은 ‘더 로드’ ‘로우리스: 나쁜 영웅들’을 통해 뛰어난 연출력을 선보이며 언론과 평단의 찬사를 받은 존 힐코트 감독의 또 하나의 걸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트리플 9’는 4월20일 개봉된다. (사진출처: 영화 ‘트리플 9’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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