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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롤러코스터] 2016 SIA 자리를 빛낸 스타들의 패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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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안 기자] 따뜻한 봄과 함께 스타들의 옷차림도 달라졌다. 3월15일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SIA)에 참석한 스타들은 한껏 차려입고 등장해 자리를 빛냈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시상식에서 스타들의 룩이 빠질 수 없다. 레드 카펫을 장악한 스타들은 각자의 캐릭터와 개성에 맞게 트렌드를 반영한 룩을 연출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군더더기 없는 패션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스타들이 있는 반면 다소 투 머치한 룩으로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스타들도 있는 법.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스타들의 스타일링을 점검해보자.

男 BEST> 박보검> ‘대세’의 슈트 룩


박보검은 특유의 훈훈한 미소를 장착하고 레드 카펫을 밟았다. 시상식에서 가장 돋보일 수 있는 슈트를 입은 그는 자신과 꼭 맞는 컬러와 디자인의 네이비 더블브레스트 슈트를 선택했다.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에 펌 헤어까지 완벽한 룩을 선보인 그는 여심까지 사로잡았다. 자칫 올드해 보일 수 있지만 복사뼈까지 오는 슈트 팬츠에 블랙 로퍼를 센스 있게 매치해 트렌디한 룩을 연출했다.
 
男 WORST> 위너 송민호> 스타일의 ‘강약’ 조절이 아쉬워


개성 있는 아이돌 그룹 위너의 송민호는 경쾌한 프린트가 가미된 티셔츠에 파이톤 패턴이 돋보이는 루즈핏 레더 재킷을 매치했다. 또한 허벅지까지 과감하게 찢어진 블랙 팬츠에 스웨이드 소재의 블루톤 앵클부츠를 더해 유니크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액세서리까지 빈틈없는 스타일을 보여줬지만 전체적으로 조화롭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자유분방한 모습은 좋았지만 아이템의 소재와 디테일의 강약 조절에 신경 썼다면 더욱 완벽한 룩을 연출할 수 있었을 것.

女 BEST> 김고은> ‘매니시룩의 정석’


원피스나 드레스를 선택한 다른 여자 스타들과 달리 김고은은 매니시한 느낌의 블랙 슈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렬한 레오파드 패턴 블라우스에 실키한 소재의 스카프를 더하고 올블랙 차림으로 등장해 세련미를 뽐냈다.

절개 디테일의 팬츠와 아찔한 스틸레토 힐의 조합은 김고은의 매력을 배가 시켰다. 길게 늘어지는 드롭 이어링과 립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나무랄 데 없는 패션을 선보였다.

女 WORST> 한예리> 어정쩡한 실루엣의 ‘데님 룩’


독특한 데님 스타일링을 선보인 배우 한예리는 상하의 모두 데님으로 연출했지만 부해 보이는 핏과 어색한 레이어드로 아쉬움을 남겼다. 전체적으로 트렌디한 아이템을 적절히 섞어 안정적인 컬러 매치는 좋았지만 하이웨스트 와이드 팬츠와 박시한 핏의 셔츠의 조합은 아쉬웠다.

와이드 커프스 셔츠 대신 실루엣이 드러나는 톱을 매치했으면 길고 가늘어 보이는 실루엣을 드러낼 수 있었을 것이다. 또한 세트로 차려입은 데님 룩에 볼드한 실버 액세서리를 더하면 쿨하고 모던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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