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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데이’ 김준면 “류준열, 같이 하면 좋겠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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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이린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글로리데이’ 김준면이 류준열을 언급했다.

3월14일 김준면과 류준열은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글로리데이’(감독 최정열)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준면은 캐릭터를 위해 노력한 과정에 대해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해서 캐릭터를 이해하려 했고 감독님도 나를 많이 아셔야 코멘트를 주시리라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밖에서 많이 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함께 출연한 류준열을 언급하며 “‘소셜포비아’도 보면서 준열이 형이 어떠냐고 했을 때 ‘연기 정말 잘한다. 같이 하면 좋을 거 같다’고 했는데 준열이 형을 캐스팅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에 류준열은 “그럼 준면 씨가 날 캐스팅 한거냐”고 장난스럽게 물었고, 이에 최 감독은 “전혀 영향이 없었다”고 대답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글로리데이’는 스무살 첫 여행을 떠난 네 친구의 시간이 멈춰버린 그날을 가슴 먹먹하게 담아낸 청춘영화다. 24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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