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해어화’ 박흥식 감독이 해어화에 대해 설명했다.
3월14일 박흥식 감독은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해어화’(감독 박흥식)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박 감독은 “현종이 양귀비를 지칭해서 말을 알아듣는 꽃이라는 말을 붙였다”며 “우리나라에서는 아름다운 기생을 해어화라고 불렀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화 속 대사로도 나오는데 글과 그림, 춤과 노래를 다 갖춘 예인을 지칭하는 말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어화’는 1943년 비운의 시대, 가수를 꿈꿨던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 ‘해어화’란 ‘말을 이해하는 꽃’이라는 뜻으로 기생이자 예인을 일컫는 말이다. 4월13일 개봉 예정.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