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가화만사성’ 이상우-이필모부터 김지호-윤진이까지 살 떨리는 살벌한 신경전을 예고했다.
3월12일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강인) 5회가 방송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 속에는 서지건(이상우)과 유현기(이필모)의 숨 막히는 신경전이 담겨있다. 분노에 휩싸여 현기의 사무실로 직접 찾아온 지건은 “내게 힘이 생긴다면 당신부터 끌어 낼 텐데”라고 노려보며 경고했다.
또한 한미순(김지호)이 주세리(윤진이)를 봉가네로 들였다. 특히 세리의 봉가네 입성으로 미순과 세리의 본격 전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페어플레이 합시다”는 세리의 모습은 분노를 유발하지만 미순 역시 호락호락하게 당하지 않을 것을 예고해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살벌한 신경전 속에서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이 흥미를 자극했다. 앞서 짜장면 먹방으로 눈길을 끈 최철수(안효섭)가 “여기서 일하기로 마음 정했다”며 가화만사성에 취업 의지를 밝히는가 하면 봉가네 막내 딸 봉해원(최윤소)에게 “그럼 금수저로 다시 태어나던가”라며 약올리는 이강민(박민우)의 모습도 호기심을 자아낸다.
한편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봉씨 일가의 좌충우돌 소동과 이를 해결해가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봉씨 가문 성장기 ‘가화만사성’ 5회는 오늘(12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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