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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터너’ 김소현, 피아니스트 아우라 뽐내는 스틸컷…‘성숙미’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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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조혜진 기자] ‘페이지터너’ 김소현의 따사로운 미소가 담긴 스틸컷이 공개됐다.

3월11일 KBS2 3부작 드라마 ‘페이지터너’(극본 허윤숙 박혜련, 연출 이재훈)에서 피아노 천재 윤유슬 역을 맡은 김소현의 핑크빛 드레스 차림의 스틸컷이 공개돼 시선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피아노 연주 무대 위에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 속에서 핑크빛 드레스를 입고 기품 있게 앉아있는 김소현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앳된 소녀 티를 벗고 성숙한 여인의 매력을 가득 뿜어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연주를 앞두고 집중한 듯한 김소현의 강렬한 눈빛에서는 피아니스트의 기품 넘치는 아우라마저 느껴진다.

몽환적이면서 신비로운 여신의 강림을 연상시키고 있는 김소현은 이내 사르르 녹아 내릴듯한 눈웃음을 지어 보이며 천의 얼굴을 지닌 여배우의 무한 매력을 엿보이고 있다.

‘페이지터너’는 천부적인 감각을 타고난 피아노 천재와 불도저 같은 성격을 지닌 한 운동선수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지금까지와는 180도 다른 인생을 살게 되면서 서로가 서로의 등을 떠밀며 함께 사랑과 우정, 꿈을 향해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통해 반짝이며 빛을 내는 열정의 매 순간을 선명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페이지너터’는 2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35분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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