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개밥남’ 주병진의 반려견 대, 중, 소와 인천 나들이에 나선다.
최근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이하 ‘개밥남’) 녹화에서 주병진은 대중소와 인천 나들이 도중 또 다른 ‘개밥남’ 지상렬을 만났다.
지상렬은 퍼그, 시츄, 그레이트 피레니즈 등을 키우고 있다. 이날 지상렬이 동반한 반려견 상돈이는 KBS2 ‘1박 2일’의 마스코트였던 상근이의 아들.
생후 5개월인 대중소와 8살 상돈이는 첫 만남부터 신경전을 벌여 촬영장에 긴장이 감돌았다. 삼둥이는 자신들보다 5배나 큰 상돈이에 기죽지 않고 짖어대며 덤비기 바쁜 반면 상돈이는 조용히 삼둥이의 냄새를 맡으며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이를 지켜보던 지상렬은 “(삼둥이와 상돈이가) 모두 수컷이어서 갑자기 서열정리를 한다고 싸울 수도 있다”며 걱정하는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주병진은 “대형견과 산책하는 모습을 꿈꿨다”며 평소 있었던 대형견의 로망을 실현했다.
한편 ‘개밥 주는 남자’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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