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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 영웅’ 이수혁, 피칠갑 분장에서도 식지 않는 연기 열정…‘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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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기자] ‘동네의 영웅’ 이수혁의 남다른 대본 사랑이 포착됐다.
 
3월2일 소속사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는 OCN 주말드라마 ‘동네의 영웅’(극본 장민석, 연출 곽정환)에 출연하는 이수혁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수혁은 드라마 전개 상 한결(한정훈)과 한바탕 싸움을 한 뒤 너덜너덜한 모습으로 시윤(박시후)을 찾아가 아무에게도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이수혁은 이 촬영을 위해 실제로 사투를 벌인 듯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특수분장을 받았다.
 
하지만 특수분장을 받는 동안에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으며 찬규의 짠함이 대사를 통해 전해지는 최초의 씬을 위해 감정선을 놓치지 않으려 노력했고, 촬영이 끝난 후에도 특수분장 때문에 불편한 눈을 참아내면서까지 자신의 연기 모니터링을 빼먹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지만 드라마를 향한 이수혁의 열정은 식을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며 “바 이웃에 붙어있을 새가 없이 밖으로 돌아다니는 찬규 덕분에 배우인 이수혁 또한 고생하고 있지만 맡은 바 최선을 다하며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네의 영웅’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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