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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터’, 긴장감 물씬 풍기는 메인 예고편 베일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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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이린 기자] ‘커터’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2월29일 영화 ‘커터’(감독 정희성) 측은 긴장감 넘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커터’는 술에 취한 여자들이 사라지는 밤, 그들을 노리는 검은 손길과 그 속에 말려든 고등학생들의 충격 살인 사건을 그린 범죄 드라마.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성범죄 괴담을 소재로 만들어진 만큼 ‘흉악해진 청소년 범죄 2015년 최고치’라는 충격적인 실제 기사 헤드라인으로 시작하며 눈길을 끈다. 이후 고등학생으로 변신한 배우 최태준과 김시후가 함께 달리는 첫 장면은 밝고 싱그러운 10대의 청춘을 느껴지게 한다.

하지만 바로 이어지는 ‘최근 4년간 10대 강력범죄 1만 3천건. 성범죄가 70%’이라는 충격적인 타이틀과 함께 영상은 어둡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끔찍한 사건에 의도치 않게 연루되는 최태준과 김시후의 모습. 위험한 아르바이트를 그만두려는 김시후와 최태준과의 갈등, 그리고 그 사건을 목격하게 된 문가영으로 인해 벌어지는 비극적인 파국을 암시하고 있다.
 
이 세 사람의 팽팽한 대립 관계가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과연 이들은 어떤 사건을 마주하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커터’가 이목을 집중시키는 또 하나의 이유는, 얼마 전 시사 프로그램에서 화제를 모았던 술에 취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강간 범죄를 소재로 그려내고 있기 때문. 또한 배우 최태준, 김시후, 문가영과 충무로 차세대 여성 감독 정희성이 만나 불안한 인물들의 심리를 얼마나 섬세하게 연출했을지에 대해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커터’는 3월24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 스톰픽쳐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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