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기자] ‘육룡이 나르샤’ 변요한 전미선 세상 가장 슬픈 모자상봉이 이뤄진다.
2월22일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는 변요한(이방지 역)과 신세경(분이 역)이 오랫동안 떨어져 지낸 엄마 전미선(연향 역)을 만난다. 서로 다른 편에 서게 된 연향(전미선)과 이방지(변요한) 분이(신세경) 남매. 이들이 마음을 터놓고 마주보게 되는 날이 언제가 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두운 밤 마주선 연향과 이방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방지는 갑작스러운 어머니 연향의 등장에 놀란 듯 넋이 나간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와 달리 어머니인 연향은 단호하고도 날카로운 눈빛으로 아들을 바라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아들을 스쳐 지나가는 연향과 애써 눈을 감은 이방지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연향은 이방지의 동생인 분이와 한 차례 만난 바 있다. 그때 연향은 분이에게 “난 너희들을 버렸다”며 매정하게 돌아섰다. 어머니 연향의 말은 분이와 이방지에게 고스란히 상처로 남아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연향와 이방지는 어떻게 만나게 된 것이고 어떠한 대화를 나눴는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으로 오늘(22일) 오후 10시 41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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