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기자] ‘도그 시즈 갓’ 국내 초연을 앞두고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3월8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키작은 소나무 극장에서 연극 ‘도그 시즈 갓’(Dog Sees God)’이 막을 올린다.
‘도그 시즈 갓’은 미국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으로 삶과 죽음 등 그들이 생각하는 무거운 소재들을 다루고 있지만 이를 혈기왕성한 10대들의 좌충우돌 기행들로 유쾌하게 풀어내어 관객들에게 끊임없는 즐거움과 함께 웃음을 선사한다.
극은 지난 2004년 뉴욕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최우수 프로덕션 상을 수상하며 첫 공연을 올린 이후 수많은 공연 경력과 수상경력을 가지며 브로드웨이에서 이미 인정받은 작품.
관계자에 따르면 김재훈 연출이 미국 유학 당시 이 작품을 국내에 소개하고 싶어 직접 번역해 가지고 왔다고. 이에 김 연출은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싶다. 웃음 뒤에 찾아오는 약간의 고민은 덤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그 시즈 갓’은 오늘(22일) 오후 2시부터 리프리컴퍼니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사진제공: 리프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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