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과 이민정의 첫 만남 모습이 포착됐다.
2월22일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 측은 정지훈과 이민정의 좌충우돌 첫 만남을 공개했다.
극중 40대 ‘만년과장’ 김영수(김인권)에서 30대 엘리트 꽃미남 점장으로 다시 살아난 이해준 역과 김영수의 아내이자 자랑하고 싶은 마누라의 결정판인 신다혜 역을 맡았다.
죽음 이후 신분과 외모가 환골탈태된 채 살아 돌아온 해준(정지훈)과 이를 전혀 모르는 다혜(이민정)가 또 한 번 새로운 인연을 이어갈 것을 예고, 호기심이 모아지고 있다.
엘리트 꽃미남 점장으로 환생해서 돌아온 정지훈과 남편이 죽고 백화점 여성복 매장 계약직으로 생활전선에 뛰어들게 된 이민정이 백화점에서 마주치는 장면.
정지훈은 옷더미를 나르다가 바닥에 떨어뜨린 이민정을 도와주는가 하면, 이민정에게 들이대는 등 이미 익숙한 듯한 모습을 펼쳐냈다.
반면 이민정은 자꾸만 자신에게 다가오는 정지훈을 잔뜩 경계한 채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표정을 짓고 있는 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우여곡절 있게 펼쳐질 것을 짐작케 하고 있다.
‘돌아와요 아저씨’ 측은 “해준은 다혜가 부인인 것을 알지만, 다혜는 해준이 남편 영수라는 것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극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끌 것”이라며 “첫 방송까지 얼마 남지 않은 ‘돌아와요 아저씨’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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