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기자] 대찬 바람이 부는 겨울 그리고 이어지는 봄까지 수분크림은 모든 이에게 필수불가결한 아이템이다.
하지만 모든 수분크림이 건조함을 해결해주는 것은 아니다. 겉은 촉촉하게 보이더라도 속은 메마른 ‘속건조’를 안겨주는 경우도 많으니 수분크림 선택에 있어 유의해야 한다.
솔직하고 상세한 리얼 후기로 뷰티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뷰티블로거들이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워터풀 크림을 사용해봤다. 과연 피부의 겉과 속 모두를 촉촉하게 만들어줬을지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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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블로거 소개쟁이첫 느낌 크림 제형이 부드럽고 유연하다. 요플레 느낌의 깨끗한 흰색 크림이다. 손가락으로 잡아보니 매끈매끈하면서도 쫀쫀하게 뿔이 생기다가 똑 떨어졌다. 끈적임 없이 마무리될 것 같다.
사용 후 느낌 바를수록 크림이 하얗게 되면서 살짝 흡수가 더디다. 화학흡습제가 들어있지 않아서 그렇다고 한다. 피부에 꼼꼼하게 발라준 뒤 톡톡 두드려서 흡수시키면 윤기가 좌르르 돌면서도 깔끔하게 흡수된다.
사용 후기 유난히 피부가 지치거나 푸석한 날이면 듬뿍 발라주고 숙면을 취했다. 슬리핑팩처럼 사용하면 다음날 아침 피부가 보들거린다. 겨울 수분팩 역할을 톡톡히 한다. 유분기가 돌지만 촉촉하고 깔끔하다. 거의 물이 뚝뚝 떨어질 듯한 광택이 난다. 한파 때 건조함과 피부 자극을 케어해줄 때 아주 잘 사용했다. 날이 조금 풀려서 조금 가벼운 크림으로 바꿨더니 속건조를 잡아주지 못해 다시 워터풀 크림을 사용하고 있다.
총평 다가오는 환절기에 피부 건강과 건조함 모두 잡으면서 순한 천연화장품을 찾는다면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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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블로거 샤이닝첫 느낌 탱글탱글한 수분감이 느껴지는 제형은 아니고 부드러워보인다. 제형은 너무 묽지도 되직하지도 않은 중간 타입이다.
사용 후 느낌 발림성이 좋아보였는데 생각보다 흡수력이 더디다. 아무래도 화학성분이 들어 있지 않아 흡수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리는 것 같다. 롤링을 충분히 해주면 피부에 싸악 스며든다.
사용 후기 속당김이 심한 편인데 피부 겉과 속을 촉촉하게 해주고 피부 속당김을 싹 사라지게 해줬다. 여러 식물성 오일이 함유되어 있어서 그런지 유분감이 적당히 맴돈다. 저녁에 듬뿍 바르고 자면 겨울수분팩이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촉촉함과 영양감을 느낄 수 있다. 겨울에 엄청 건조할 때는 집에 있는 페이스 오일을 섞어 쓰곤 했는데 워터풀 크림에 오일이 함유돼 있어 번거롭게 오일을 섞어 사용하지 않아도 됐다.
총평 겨울 악건성이신 분들에게 강추하고 싶은 아이소이 워터풀 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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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블로거 헤일리첫 느낌 심플한 패키지다. 스패츌러가 내장되어 있고 단출한가 싶지만 있을 건 다 있다. 향은 부담스럽거나 하지 않고 무난하다.
사용 후 느낌 크림 자체가 많이 리치한 편은 아니다. 펴발라서 흡수시켜 보면 왜 건성이 발라야 하는지 느껴진다. 사용 즉시 촉촉함이 촤악 올라온다.
사용 후기 피부가 뒤집어진 상태에 발랐는데 다음날이 되니깐 전체적으로 좁쌀여드름이나 수분이 부족해 생기는 여러 가지 증상들이 눈에 띄게 사그라졌다. 워터풀 크림 사용 후 아이소이에 대한 호감지수가 상승했다.
총평 반지르르한 마무리 감을 좋아하는 중성부터 건성, 악건성까지 꽤나 많은 피부타입이 사용할 수 있는 수분크림
★ 리뷰 전문은 각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소개쟁이 블로그, 샤이닝 블로그, 헤일리 블로그, 아이소이,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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