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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명품 조연들의 향연…‘믿고 보는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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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명품 조연들의 향연…‘믿고 보는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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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기자] ‘조이’ 속 명품 조연들의 대거 출연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월10일 개봉될 영화 ‘조이’(감독 데이빗 O. 러셀)는 세 아이를 키우며 살아가는 싱글맘 조이 망가노가 미국 홈쇼핑 역사상 최대 히트 상품을 발명하면서 10억대 기업가로 성장하는 실화를 담은 이야기.
 
조이의 찌질한 전남편이자 자유분방한 음악가 토니 역은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 에드가 라미레즈가 맡았다. 에드가 라미레즈는 ‘카를로스’(2010)에서 희대의 테러리스트 카를로스 역으로 제 68회 골든 글로브 TV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됐다.
 
이후 ‘본 얼티메이텀’ ‘타이탄의 분노’ ‘제로 다크 서티’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해 왔다. 이번 작품 ‘조이’에서 그는 조이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하는 조력자로서 다정다감한 눈빛과 달콤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강렬한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또한 극중 조이의 어린 시절부터 항상 그를 응원하고 꿈을 심어주는 수호천사 같은 할머니 미미 역은 할리우드 명품 배우 다이안 래드가 맡았다.
 
‘광란의 사랑’‘넝쿨 장미’로 제 63회, 64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됐고, 드라마 ‘인라이튼드 시즌 1, 2’, 영화 ‘세상에서 가장 빠른 인디언’ ‘컴 얼리 모닝’ 등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놀라운 연기력을 선보여 온 다이안 래드는 이번 작품 ‘조이’에서 포근하고 따뜻한 매력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뭉클하게 적신다.
 
뿐만 아니라 ‘사이드웨이’(2005)로 제 69회 뉴욕 비평가협회상 여우조연상 수상, 제 39회 전미 비평가협회상 여우조연상 수상하며 해외 유수 영화제로부터 탁월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버지니아 매드슨은, 극중 이혼 후 방안에 박혀 드라마에 빠져 사는 조이의 엄마 테리 역을 맡아 유쾌하고 엉뚱한 매력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어느 예술가의 마지막 일주일’‘에너미’‘그녀, 잉그리드 버그만’ 등 선 굵은 작품들 속에서 무게감 있는 연기를 선보여 온 이사벨라 로셀리니는, 극중 조이의 아빠 루디(로버트 드 니로)의 새 애인 트루디 역을 맡았다.
 
트루디는 조이의 사업에 가장 중요한 투자자로서 결정적인 도움은 물론 충고와 조언을 아끼지 않는 캐릭터로, 이사벨라 로셀리니는 묵직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빛을 발할 예정이다.
 
한편 ‘조이’는 3월10일 개봉 예정. (사진출처: 영화 ‘조이’ 스틸 컷)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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