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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20일 일반인 남성과 미국 하와이서 결혼…‘뉴욕서 신접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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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이승현 기자] 배우 이진 일반인 남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2월20일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이진이 미국 하와이에서 금융업에 종사하는 일반인 남성과 결혼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진은 하와이 현지 교회 목사의 주례 하에 일가친척들만 함께 하는 비공개 스몰 웨딩을 진행한다. 식후 하와이에 머물며 신혼여행을 갖는다.

이진은 여섯 살 연상인 예비 남편과 지난 201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교제 끝에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교포가 아닌 한국 태생의 미국 시민권자인 이 배우자는 미국에서 금융 관련 일을 하고 있으며 자상한 성품에 훤칠한 호남이라고.

아울러 이진은 당분간 남편과 함께 미국 뉴욕에서 신접살림을 차리고 한국을 오가며 자신의 일도 계속할 계획이다.

한편 이진은 지난 1998년 걸그룹 핑클로 데뷔, 2002년 시트콤 ‘논스톱’을 시작으로 배우로서의 길을 다져 나갔다. 이후 ‘왕과 나’ ‘혼’ ‘영광의 재인’ ‘출생의 비밀’ 등을 통해 안정적이면서도 폭넓은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지난 2013년 ‘빛나는 로맨스’에서 주연을 맡아 활약했다. (사진제공: 킹콩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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