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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김주혁, 요리에 흑심 품은 사연?…‘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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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김주혁이 남다른 흑심을 드러냈다.
 
2월15일 방송될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최지우와 함께 출연한 김주혁은 “요리를 배우러 왔다”며 게스트 사상 최초로 본인이 직접 준비해 온 펜과 메모지를 꺼내는 등 학구열을 불태워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함께 출연한 최지우가 종종 함께 술을 마시는 여배우들의 이름을 쭉 나열하자, 이를 듣고 있던 김주혁은 메모지에 한 여배우의 이름을 크게 적으며 사심을 드러냈다.
 
이를 목격한 셰프들이 “요리 적는다더니”라며 항의하자 김주혁은 “다 적어놔야 한다”며 언제 어디서나 준비돼있는 노총각임을 입증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 날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새 MC로 선정된 안정환이 등장해, 포복절도 취임식을 치르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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