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기자] ‘보디가드’ 한국 초연을 앞두고 전 배역 오디션을 진행한다.
2월11일 뮤지컬 ‘보디가드’ 측에 따르면 한국 초연을 함께 할 배우들을 모집하고 있어 많은 뮤지컬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보디가드’는 휘트니 휴스턴의 히트곡들로 이뤄진 뮤지컬로 지난 2012년 영국 초연 이래 영국 투어, 네덜란드, 독일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작품.
휘트니 휴스턴, 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보디가드’ 한국 초연 오디션에는 끼와 재능을 고루 갖춘 만 18세 이상 남녀배우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디션은 2월부터 해외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 팀의 최종 오디션까지 약 두 달 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보디가드’의 주옥같은 음악을 뮤지컬 무대로 국내에서 처음 만나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아이 윌 얼웨이즈 러브 유(I Will Always Love You)’ ‘아이 해브 나띵(I Have Nothing)’ 등의 넘버를 소화할 캐스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12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리는 ‘보디가드’는 이달 29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1차 서류 심사 합격자에 한해 2차 지정안무와 지정곡, 지정 연기 심사가 이어진다. 자세한 모집 요강과 일정은 CJ뮤지컬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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