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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1년5개월 공백기, 드라마 출연부터 반려견 분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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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위너가 지난 1년5개월의 공백기를 되돌아봤다.

2월2일 서울 마포구 홍대 한 카페에서 위너 새 미니 앨범 ‘EXIT:E’ 발매 기념 공동 인터뷰 자리를 가졌다.

먼저 강승윤은 “공백기 동안 웹드라마 한 작품을 했다. 드라마 전반적인 OST 작업을 제가 해서 기억에 남는다. 따로 음원이 발매된 것은 아니고, 배경음악으로만 사용했다. 워낙 유니크한 느낌으로 가고 싶어서 릴리즈는 하지 않았다. 음악 작업에 지쳐 있었을 때 쯤 기회가 와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송민호는 지난해 출연한 Mnet ‘쇼미더머니4’를 언급하며 “공백기의 절반을 쏟아 부었다. 힘들기도 했지만 참여하면서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남태현은 “공백기동안 안마의자를 구입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마사지를 받는데 사람이 혈액순환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엉뚱한 말을 하기도.

김진우는 “공백 기간 동안 많은 생각을 했다. 어떻게 제 매력을 어필해야 하나 생각 했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방법을 찾았느냐”고 물었고, 김진우는 “아직 생각 중이다”고 말하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이승훈은 “공백기 때 강아지를 분양 받았다”며 이유로는 “외롭다”고 밝혔다.
한편 위너는 이달 1일 새 미니 앨범 ‘EXIT:E’를 발표, 1년5개월의 공백을 깨고 가요계 컴백했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BABY BABY’ ‘센치해’를 비롯해 멤버 남태현의 솔로곡 ‘좋더라’, 남태현-송민호의 듀엣곡이자 앨범 선공개곡 ‘사랑가시’ 그리고 ‘철없어’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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