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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을 뛰어넘는 타임슬립 드라마 ‘시그널’, 11시23분에만 만날 수 있는 두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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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팀] 1월30일 방영된 tvN ’시그널’ 4회에서 많은 시청자들이 조진웅과 함께 울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반전에 반전이 거듭되는 긴박한 수사 과정 뿐만 아니라 사건에 얽힌 주인공들의 사연들이 몰입감있게 그려졌다. 이재한(조진웅 분)과 박해영(이제훈 분)은 무전기로 소통하며 진범을 검거하는데는 성공했지만 재한이 짝사랑하는 김원경(이시아 분)은 끝내 지키지 못했다.

원경 역시 재한을 좋하하는 감정이 생겨 이루어지지 못한 이 커플의 사랑이 안타까움을 자아냈으며 그녀가 미리 예매해두었던 극장표를 건네 받아 혼자 코미디 영화를 보며 오열한 이재한의 모습이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드라마 시그널은 ‘타임슬립’이란 소재를 이용해 현재와 과거의 형사가 낡은 무전기로 교감하며 장기 미제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다. 타임슬립물의 경우 어떤 매개체를 통해 시간여행을 하는지도 중요한 포인트다.

특히 11시23분이라는 특정 시간대에만 왜 그들이 무전기로 소통할 수 있는지 아직 밝혀지지 않아 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이제훈과 조진웅이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 착용한 손목시계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이제훈이 착용한 시계는 시티즌 워치의 라디오 컨트롤 제품이며 조진웅이 착용한 시계는 독파이트의 에이스 컬렉션으로 알려졌으며 국내 최대 시계 편집샵인 갤러리어클락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사진출처: 독파이트, 시티즌, tvN 시그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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