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터보가 20년 만에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1월28일 소속사 더터보컴퍼니 측에 따르면 터보가 3월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어게인 인 서울(AGAIN IN SEOUL)’을 개최한다.
지난해 12월 6집 타이틀곡 ‘다시’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기록, 15년이라는 공백을 깨고 화려하게 컴백한 터보는 음악은 물론 예능, 라디오 프로그램 등을 종횡무진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왔다.
이에 올해로 데쥐 20주년을 맞이한 터보가 지난 1990년대를 풍미했던 주옥같은 노래들과 시원시원한 댄스를 선보이며 그 시절을 회상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터보 멤버 김종국, 마이키, 김정남과 함께 국내 최고의 콘서트 스태프들이 만드는 무대로 90년대 화려한 전성기의 감동과 추억을 그대로 재연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터보 멤버들이 20년 만에 갖는 첫 콘서트에 대한 아이디어 회의 등 기획에 몰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3월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될 터보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어게인 인 서울’은 내달 1일 오후 5시 온라인 티켓 예매처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 시작한다. 더불어 이번 콘서트는 서울 공연에 이어 3월26일 광주 염주체육관, 4월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더터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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