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인스타워즈’ MC 박명수가 포부를 밝혔다.
2월, MBC가 2016년 설 특집 파일럿으로 신개념 예능프로그램 ‘인(人)스타워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스타워즈’는 자신의 관심사를 SNS에 공유해 수많은 팔로워를 거느리며 준셀럽이 된 일반인들을 초대해, 그들의 콘텐츠와 노하우를 공개하고 최고 스타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패션, 인테리어, 요리 등 모두 3개 분야로 구성되며 각 분야 최고 스타를 선발하는 과정을 MBC 예능연구소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기도 하다.
‘인스타워즈’는 김성주, 박명수라는 2명의 특급 MC 체제다. 특히 박명수는 지난해 얻은 웃음 사망꾼이라는 부끄러운 닉네임을 벗어던지고 꿀 웃음을 선사하는 웃음 양봉꾼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어 김성주와의 케미가 어떻게 발산될지 기대가 크다.
제작진은 “SNS를 통한 다양한 소통을 할 수 있고, 그 흐름도 잘 알고 있는 MC가 필요했다”며, “박명수는 130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SNS계의 유명 인사이자, SNS를 통해 매번 화제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박명수를 MC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MC와 함께 할 든든한 스타 패널로는 대세 예능인 김영철과 박나래가 가세한다. 또한 SNS의 스타 시인인 하상욱, 이탈리아 남자의 정석 알베르토 몬디, 그리고 아줌마들의 대세남으로 불리는 최태준과 동영상을 통해 국민 꽈당돌로 거듭난 여자친구의 멤버 유주도 함께 한다.
한편 ‘인스타워즈’는 SNS의 스타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라는 기획 취지에 맡게 오늘(27일) 녹화가 진행되는 동안 SNS를 통해 녹화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포스팅 될 계획이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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