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84.07

  • 4.90
  • 0.19%
코스닥

755.79

  • 1.71
  • 0.23%
1/3

‘내친구집’, 수잔도 분노한 삽질 이야기…타쿠야 ‘36계 줄행랑’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bnt뉴스 김희경 기자]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수잔이 폭발한다.
 
1월27일 방송될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존은 여행의 마지막 날을 맞아 “뉴질랜드인의 여유로운 삶을 체험해보자”며 천연 해수 온천으로 유명한 ‘코로만델 핫 워터 비치’로 친구들을 이끌었다.
 
여유를 즐긴다는 사실에 행복해 했던 친구들은 해변 앞에 꽂혀있는 여러 개의 삽을 보고 절망했다. 이곳은 화산활동으로 인해 뜨거워진 지하호수 위에 해변이 형성된 곳으로, 온천을 즐기기 위해서는 삽으로 직접 구덩이를 파야 했던 것.
 
존은 10년 전 이곳에 와본 경험이 있다며, 엉뚱한 곳에 구덩이를 파 친구들의 인내심을 자극했다. 존의 고집으로 우왕좌왕하던 친구들은 쉽게 자리를 잡지 못했고 결국 장위안, 수잔, 타쿠야가 뜨거운 해수가 흘러나오는 곳을 찾아내 열심히 구덩이를 파기 시작했다.
 
맨발로 형들을 따라 나선 타쿠야는 지하에서 뿜어진 온천물에 제대로 걸어 다니지 못했고, 손을 한번 담갔다가 온도에 놀라 소리를 지르며 뛰쳐 나갔다. 수잔은 바닷물이 들어오는 길을 만들어 물 온도를 낮출 것을 제안했지만, 존은 뜨거운 구덩이에 꽂혀 열심히 삽질에 몰두 했다.
 
끝없는 삽질에 결국 여행 내내 존의 옆에서 '예스맨'을 자처하던 수잔이 분노했고, 수잔의 이런 모습을 처음 보는 형들은 깜짝 놀라 삽질을 멈춰야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