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t뉴스 이승현 기자] 바람이 너무 강하게 불었다. 두툼한 패딩의 미세한 틈까지 파고 들으려는 추위와의 싸움에 어깨가 움츠려든다. 푹 눌러쓴 모자가 불어오는 바람에 뒤집어지기 일쑤. 실내에 들어선 뒤에야 빨갛게 튼 볼을 만져본다. 더욱더 깊어질 겨울의 추위가 가늠이 되지 않는다. 큰일이다.
◆ 신용재(포맨) ‘세상 한가운데’
듀오 포맨 멤버 신용재가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OST에 참여했다.
신곡 ‘세상 한가운데’는 거칠고 힘든 세상에 지켜나가야 할 것이 있는 남자의 다짐과 야망을 그린 곡이다.
‘세상 한가운데’는 신용재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안방극장에 듣는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신용재가 들려주는 신곡이 드라마의 감동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 유승우 ‘선(Feat. 우효, 45.7cm)’
가수 유승우가 우효와 만나 신곡을 발매되며 많은 리스너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신곡 ‘선(45.7cm)’는 연애 시작 전 설레이는 감정을 남녀입장에서 풀어낸 곡이다.
부제인 45.7cm는 남녀 관계에 친밀도를 좌우하는 결정적 길이가 45.7cm라는 연구자료에서 출발했다고 알려지며 흥미를 모으고 있다.
화려한 기교없이 깨끗한 유승우와 우효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보자.
◆ 안녕하신가영 ‘좋아하는 마음’
가수 안녕하신가영이 새 싱글앨범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좋아하는 마음’은 알 것 같은 마음과 알 수 없는 떨림의 짝사랑에 대한 감정을 노래한다.
‘좋아하는 마음’은 상대를 좋아하게 되면서 가지게 되는 감정들은 정말 무수한데 그 모든 것들이 있기 전 가장 먼저 좋아하는 마음이 있다는 것에서 시작한다.
안녕하신가영이 노래하는 ‘좋아하는 마음’을 들으며 그의 생각에 공감대를 형성해보길 바란다.
◆ 슬로 ‘괜찮아요’
가수 슬로의 새 싱글 ‘괜찮아요’가 발매됐다.
신곡 ‘괜찮아요’는 슬로의 따뜻함 가득한 목소리로 힘들고 지쳐 울고 싶은 이들을 다독여주는 곡이다.
따뜻한 어쿠스틱 사운드가 추운 겨울 마음까지 얼어 붙은 이들에게 난로같은 음악으로 다가갈 전망이다.
슬로가 들려주는 힐링송을 들으며 마음의 피로가 풀리길 바란다. (사진출처: 신용재 ‘육룡이 나르샤 OST Part.5’, 유승우 ‘선(45.7cm)’, 안녕하신가영 ‘좋아하는마음’, 슬로 ‘괜찮아요’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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