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기자] ‘달콤살벌 패밀리’ 정준호 김응수와 정웅인에 정면 승부를 예고했다.
1월1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 연출 강대선)에서는 푸드 트럭으로 새 출발을 한 윤태수(정준호)가 충심에 정면 승부를 내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태수는 5년 전 자신의 횡포로 인해 불행해진 철이(노영학)를 만났다. 윤태수는 그가 충심을 상대로 투쟁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마음이 쓰이기 시작했다. 김은옥(문정희)이 만든 김치볶음밥으로 장사를 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에 나섰던 윤태수는 자신을 도와달라는 철이의 말에 고민에 빠지게 됐다.
윤태수는 결국 철이의 손을 잡았다. 다시는 충심에 대한 어떤 일에도 관여하지 않겠다고 김은옥과 각서까지 썼던 윤태수였기에 그의 이러한 선택은 용기가 돋보였다는 후문.
무엇보다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정의를 위해 나선 윤태수를 놓아준 김은옥의 마음은 안방극장에 애잔함을 더했다. 계란으로 바위를 치려는 그의 마지막 싸움이 어떻게 끝이 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정준호의 막판 스퍼트가 오른 ‘달콤살벌 패밀리’는 오늘(14일) 오후 10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달콤살벌 패밀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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