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마담 앙트완’ 성준, 정진운, 이주형의 로맨스가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1월22일 첫 방송될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극본 홍진아, 연출 김윤철)에서는 세 매력남 성준, 정진운, 이주형이 한예슬을 비롯해 안방여심을 공략하기 위해 나선다.
‘마담 앙트완’은 남의 마음은 잘 알지만 자기 마음은 모르는 두 남녀, 사랑의 판타지를 믿는 가짜 점쟁이 고혜림(한예슬)과 사랑에 무감각한 심리학자 최수현(성준)의 뜨겁고 달콤한 심리게임을 다루는 로맨틱코미디.
진정한 사랑이 없다고 믿는 최수현은 이를 증명하기 위해 여성들을 상대로 심리실험 ‘마담 앙트완’ 프로젝트를 하게 된다. 사회적 지위와 능력이 좋은 남자, 젊고 섹시한 상남자,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꽃미남 등 3가지 타입의 남자가 여성에게 다가가 사랑에 대한 심리와 감정을 다루는 실험이다.
이 실험의 대상은 다름 아닌 심리파악의 달인 고혜림. 진짜 사랑을 기다리는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각기 다른 매력의 세 남자가 다가서게 된다. 첫 번째 남자는 할리우드 스타들 사이에서 소울닥터(Soul Doctor)라 불리는 최고의 심리학자 최수현이다.
세련된 외모와 부드러운 미소 뒤 냉철한 분석가의 면모를 숨긴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일정 거리 이상 남을 들이지도 않고 다가서지도 않는 이 남자, 여자들의 웬만한 밀당 기술은 다 꿰고 있는 심리의 달인이라 고혜림과의 치열한 대결이 예상된다.
두 번째 남자는 야구 선수 출신의 유쾌발랄한 힐링남 최승찬(정진운)이다. 최수현의 동생이기도 한 최승찬은 늘 건강하고 빛나는 아우라를 뿜어내는 긍정의 아이콘이다. 속을 알 수 없는 최수현과는 정반대로 사람을 대하는데 스스럼없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한 눈에 반하게 만드는 그가 고혜림의 마음도 녹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리고 세 번째 남자인 꽃미남 원지호(이주형)는 상대 감정은 아랑곳없이 툭툭 던지는 직설 화법으로 주변 모두를 아연실색케 하는 독특한 캐릭터다. 공부에 있어서는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천재지만 사랑에 있어서는 그야말로 뇌순남.
천재와 허당을 오가는 반전 매력은 여성들의 호기심과 보호본능을 자극하기 마련인데, 고혜림 역시 원지호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될지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마담 앙트완’은 22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드라마하우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