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기자] 배우 곽도원이 올해 개봉을 앞둔 영화 ‘곡성’과 ‘아수라’를 통해 스크린을 완벽 접수할 예정이다.
올해 개봉을 앞둔 영화 ‘곡성’(감독 나홍진)에서 곽도원은 마을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경찰이자 아빠 종구 역을 맡아 기존의 강렬한 이미지를 벗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곡성’은 ‘추격자’, ‘황해’의 나홍진 감독의 세 번째 작품이자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 등 현재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배우들의 호흡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화제작. ‘곡성’을 통해 타이틀롤을 맡은 곽도원은 극 전체를 이끌어가며 주연으로서의 면면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으로 그간 봐왔던 배우 곽도원의 역량 그 이상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뒤이어 또 한편의 화제작 ‘아수라’(감독 김성수)에서도 곽도원은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 ‘아수라’에서 곽도원은 검사 김차인 역을 맡아 황정민과 ‘곡성’에 이어 연달아 호흡을 맞췄다. 곽도원이 맡은 김차인은 황정민이 연기하는 악덕시장 박성배의 비리를 수사하는 특검팀 검사로, 지독한 검사 연기를 보여준다.
‘아수라’ 역시 곽도원뿐 아니라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등 최고의 배우들의 만남으로 제작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작품인 만큼 곽도원의 색다른 매력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곡성’은 시골 마을의 기이한 소문과 사건을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며,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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