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신규 판매사로 코오롱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1월4일자 수입차면 참조>
코오롱은 올 상반기에 충남 천안, 하반기에 서울 송파에 전시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두 전시장 모두 볼보의 전시장 컨셉트 '볼보 리테일 익스피리언스(VRE)'를 적용, 세련된 북유럽 스타일을 강조할 예정이다. 공식 서비스센터도 동시에 운영한다. 판매와 서비스를 긴밀하게 연결하는 3S(세일즈, 서비스, 스페어-부품)’를 적용,이용자 편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코오롱은 30여 년간 수입차 사업을 운영해온 국내 최대 규모의 수입자동차 유통 사업자다. 오랜 기간 자동차 사업을 운영해온 만큼 판매와 정비, 서비스 등 자동차 사업 전 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브랜드 서비스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볼보차코리아는 내다봤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신규 딜러로 선정된 코오롱과 더불어 지속적인 네트워크 확장으로 성장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전국 소비자에게 더욱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코오롱의 합류로 전국에 전시장 19곳과 서비스센터 19곳을 확보하게 됐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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