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기자] ‘달콤살벌 패밀리’ 정준호가 황비홍으로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1월6일 방송될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 연출 강대선)에서는 웃기지만 고달픈 가장 정준호(윤태수 역)가 생계를 위해 거리에 나선다.
극중 정준호는 평생을 믿고 따른 김응수(백회장 역)를 등지고 새로운 삶의 선상에 놓여있다. 그는 마트 물건 배달, 피켓 홍보 등 돈이 되는 일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고군분투하고 있는 상황.
이에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준호는 짧은 중국어를 외치며 구성진 춤사위를 펼쳐 지나가던 시민들의 발목까지 붙잡았다. 능청스런 그의 연기는 추위에 움츠렸던 스태프들까지 활짝 웃게 만들어 훈훈함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정준호는 아내 문정희(김은옥 역)에게 이혼선언을 듣고 최대 국면을 맞이해 이 위기를 어떻게 모면할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엄동설한을 녹이는 흥부자 정비홍을 만나볼 수 있는 ‘달콤살벌 패밀리’ 13회는 오늘(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태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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