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영 기자] 연말 시상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연기도 노래도 빠지지 않는 만능 걸그룹 멤버들의 활약이 유난히 돋보인다.
12월30일 열린 ‘MBC연기대상’ 레드카펫은 가요 시상식으로 착각할 만큼 연기돌로 변신한 여가수들이 대거 등장해 화려한 드레스룩을 선보였다.
물 오른 미모에 넘치는 끼를 지닌 걸그룹 멤버들의 연기대상 레드카펫 룩을 살펴봤다.
▶레드컬러로 분위기 업, 한선화-고우리
레드카펫에 붉은 색 드레스로 맞불을 놓은 시크릿 한선화는 성숙하고 깊어진 미모로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은은한 광채가 흐르는 피부 표현도 돋보였다. 자글자글한 펄감의 피치 계열 섀도우와 코럴 핑크 립 컬러 등 소프트한 색조를 택해 눈과 입술을 자연스럽게 물들였다. 단순하고 매끄러운 라인의 드레스로 절제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레인보우의 고우리는 타이트한 머메이드 드레스로 몸의 곡선을 우아하게 살렸다. 실버 액세서리와 클러치로 화려함을 더했다.
▶산뜻한 단발머리 드레스룩, 수영-리지
경쾌한 단발 헤어 스타일링이 눈에 띠는 소녀시대 수영과 애프터스쿨 리지는 서로 다른 매력을 뽐낸 드레스 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비즈 장식에 미니 플라워를 덧댄 드레스를 선택한 수영. 세련된 골드브라운 컬러 헤어에 풍성하게 웨이브를 넣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메이크업은 결점 없는 피부 표현에 공을 들였다. 색조는 라이트 핑크로 입술에 생기를 넣으며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발랄한 블랙 미니 드레스로 레드카펫에 활력을 준 리지는 하트 커팅아웃 백 디자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손으로 자연스럽게 만진듯한 헤어 스타일링과 불륨감을 실어준 속눈썹으로 사랑스러운 무드를 고조시켰다. (사진제공: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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