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틴탑이 연말을 맞아 노래방에서 노래 점수로 게임을 펼쳤다.
12월30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브이앱과 TV캐스트를 통해 방송된 웹리얼리티 ‘틴탑 온에어 더 뉴 비기닝(TEENTOP ON AIR THE NEW BEGINNING)’ 7화에서는 틴탑이 노래방에서 틴탑만의 신나는 송년회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틴탑은 2015년 한 해를 돌아보며 좋았던 점을 한 사람씩 얘기 한 후 노래방에서의 송년회를 시작했다. 각자 노래를 불러 점수가 제일 낮은 사람이 간식을 사오기로 정하며 가위바위보에서 진 캡이 제일 먼저 랩이 아닌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불렀다. 이어 엘조는 한 쪽 다리를 소파에 올리는 상남자 포즈를 취하며 캔의 ‘남자의 진한 향기’로 승부욕을 불태웠다. 송민호의 ‘겁’을 선곡한 니엘은 감기에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점수를 위해 정확한 발음으로 랩을 구사했다.
진지한 분위기를 잡으며 노래를 부르는 천지와 리키에게 음정을 올리거나 리듬을 변환하는 등 틴탑 멤버들의 훼방에도 높은 점수를 받아 나머지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막내 창조는 형들을 모두 일으키게 만들어 노래방에서의 즐거운 송년회를 마무리했다. 점수가 제일 낮은 니엘은 “감기만 안 걸렸어도 컨디션 100이라서 100점 맞았었어요”라고 아까워하며 멤버들의 간식을 사게 됐다.
틴탑의 엘조는 “팬 여러분들 이제 2015년도가 거의 다 끝나갑니다. 한해 마무리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해피 뉴 이어”라고 노래방에서 끝 인사를 전했다.
한편 ‘틴탑 온에어 더 뉴 비기닝’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네이버 TV캐스트와 브이앱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출처: 틴탑 ‘틴탑 온에어 더 뉴 비기닝’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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