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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크루, 새로운 도약으로 캐주얼 차트 역주행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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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영 기자] 국내 브랜드로 30여 년 동안 전통을 지켜온 캐주얼 브랜드 인터크루가 새로운 시도와 다양한 채널의 리뉴얼을 통해 ‘차트 역주행’을 꿈꾸고 있다. 오랜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탄한 기본기에 새로운 디자인과 귀여운 캐릭터로 무장해 출격 준비 중이다.

추억의 브랜드 인터크루를 기억하는 어른이라면 학창시절 옷 좀 입었던 나름 패션 피플이었을 것. 하지만 지금의 10대와 20대들은 많이 낯선 브랜드이기도 하다. 최근 1997년에서 1988년도까지 추억을 회상하게 만드는 드라마 시리즈를 통해 패션도 복고 열풍 중. 특히 그냥 복고가 아닌 요즘 세대를 반영한 자신만의 개성 연출을 위해 젊은 층에서 복고가 유행하고 있다.

복고 열풍에 힘입어 인터크루도 색다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16년 인터크루는 스트릿패션을 즐기는 1020세대에 다가가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도 리뉴얼 중이다. 또한 인터크루의 야심작인 캐릭터 활용 상품이 공격적으로 전개될 예정. 친근한 동물을 형상화해 귀엽고 재미있는 갖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풀 버전 캐릭터와 정식 명칭은 2016년 상반기 공개된다.

한편 인터크루는 2016년 S/S 화보 및 신규 홈페이지를 2016년 봄 시즌에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인터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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