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가 온라인 쇼핑몰 '롯데아이몰'에 전용 테마존을 마련하고 렌터카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앞으로 롯데아이몰을 통해 신차 장기렌터카 상품 안내와 견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기렌터카 서비스 역시 실시간으로 예약 가능하다. 30-40대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시도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신규 입점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우선 내년 1월 말까지 장기렌터카 이용료를 할인한다. 아반떼(디젤) 월 25만원대, 소나타(가솔린) 월 31만원대, 올 뉴 카니발(디젤) 월 42만원대, 그랜져HG(디젤/가솔린) 월 40만원대, 제네시스(가솔린) 월 57만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48개월, 인수옵션형 상품 기준). 각 렌터카에는 2채널 블랙박스와 거치형 내비게이션이 포함됐다. 또 내년 2월29일까지 단기렌터카 예약 시 내륙지역은 주중과 주말 최대 50%, 제주지역 최대 70% 할인율을 적용한다.
남승현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은 "그룹 계열사들과의 협업을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맞춤식 서비스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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