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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최진호, 묘한 츤데레 브로맨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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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기자]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과 최진호의 모습이 포착됐다.

12월24일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 이나정) 측은 소지섭과 최진호의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소지섭과 최진호는 단순한 그룹의 후계자와 비서실장의 관계를 떠나 약 20여년 세월동안 함께한 가족 같은 사이. 최진호는 그룹 가홍의 회장 반효정의 수족처럼 일하며, 어린 시절부터 골육종 암을 앓고 있는 소지섭을 일편단심 보살펴왔다.

또한 최진호는 암 치료를 위해 미국에서 생활하던 소지섭의 일거수일투족에 촉각을 세우는 것은 물론 한국에 돌아와 가홍의 후계자 자리에 오르기까지 소지섭에게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위기를 관리해왔던 터.

이와 관련 소지섭은 신민아에게 “여긴 나에게 소중한 사람, 알베르토 민실장님”이라고 최진호를 소개했던 바 있다. 두 사람 사이에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끈끈한 브로맨스가 있음을 내비쳤던 셈이다.

소지섭은 최진호를 향해 투덜거리면서도 애정 섞인 농담을 건네고, 최진호는 소지섭의 삐딱한 멘트에도 감정의 동요 없는, 무뚝뚝한 모습으로 충정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것.

특히 한국에 돌아온 소지섭이 격식에 맞는 옷이 없어 할머니 반효정을 만나러갈 수 없다고 말하자, 최진호는 미리 준비해놓은 슈트를 소지섭에게 꺼내 보였다. 이에 소지섭이 체념한 듯 순순히 옷을 입고는 최진호에게 “어때요, 나 예뻐요?”라며 무뚝뚝한 듯 내뱉었던 것.

또한 소지섭은 단순히 할머니와의 식사 자리인줄 알고 갔던 자리에 일전의 맞선녀가 있자, 옆에 있던 최진호에게 “뻥치면 삐진 댔죠”라고 장난 섞인 멘트를 건네기도 했다.

제작사 측은 “소지섭과 최진호가 ‘오마비’ 속 츤츤커플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실제로도 돈독한 소지섭과 최진호의 모습이 드라마 속에 고스란히 담겨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몽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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