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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아들의 전쟁’ 유승호-박민영, 팽팽한 법전 투샷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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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기자] ‘리멤버-아들의 전쟁’ 유승호와 박민영의 포스 넘치는 투샷이 포착됐다.

12월23일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이하 ‘리멤버’) 측은 서진우(유승호)와 이인아(박민영)가 법정에서 피고인 측 변호사와 검사로 만나 격돌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진우와 인아는 4년 전 진우 아버지 서재혁(전광렬)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함께 한 마음으로 재판을 지켜보고 증거를 찾아 동분서주하던 각별한 사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4년 만에 재회한 우아커플이 애틋하기는커녕 법정에서 라이벌로 만나 날선 대립을 펼치며 충돌하는 모습이 펼쳐지자 두 사람의 달달한 멜로를 예상했던 시청자들은 미궁 속에 빠지고 있다.

차가운 태도로 일관하는 진우와 그런 진우를 가슴 아리게 바라보는 인아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지 미스터리한 ‘리멤버급 로맨스’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리멤버’ 측은 “본격적인 아들의 전쟁이 돌입되면서 방청석에만 앉아있던 진우와 인아가 행동을 통해 반격에 나설 것”이라며 “두 주인공이 직접 움직이면서 스토리가 더욱 흥미롭고 활력 있게 전개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로고스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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