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영 기자] 메이크업을 통한 얼굴에 색(色) 입히기.
스타들의 메이크업은 어떤 곳을 강조하는가 혹은 어떤 색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 변신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상황에 맞춰 변신을 꾀하는 연예인들이 의상보다는 페이스 메이크업에 더욱 집중해 이색적인 스타일링을 시도하는 추세.
특히 오랜만에 대중 앞에 서는 스타들은 인상 깊은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메이크업을 선보인다. 고현정, 이하늬, 스테파니를 통해 3가지 색다른 화장법으로 아름다움을 뽐낼 수 있는 메이크업 스타일을 소개한다.
고현정
방송 프로그램 관련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고현정은 전보다 슬림해진 몸매와 변함없는 탱탱한 미모를 뽐내며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고현정은 뽀얀 피부를 유지하면서 본연의 특징인 촉촉한 피부를 바탕으로 메이크업을 진행했다. 블랙 아이라이너로 큰 눈을 살짝 강조했으며 말린 장밋빛 립스틱 컬러를 이용해 은은하면서 포인트 있는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이하늬
영화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이하늬는 숨길 수 없는 환상 비율의 바디라인과 앞머리 없는 긴 생머리로 단아하면서도 아우라 있는 여배우의 포스를 뽐냈다.
이하늬는 매끈한 피부 톤에 얼굴 윤곽을 살려주는 음영 메이크업을 실천했다. 헤어 컬러와 동일한 색상의 블랙 아이브로우와 풍성한 속눈썹으로 청순한 눈매를 연출했으며 글로시한 연핑크 립스틱으로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완성했다.
스테파니
새로운 방송 프로그램 제작발표회에 모습을 보인 가수 스테파니는 블랙 숏컷트 헤어스타일과 우월한 다리 라인이 돋보이는 숏 팬츠를 매치해 농염한 매력을 과시했다.
스테파니는 짙은 블랙 컬러의 아이라인으로 눈 끝을 강조해줘 아찔하면서도 강렬한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광대 옆 라인과 눈썹에서 코로 연결되는 콧대 부분에 섀딩을 넣어 보다 갸름하고 또렷한 얼굴을 강조해줬으며 매트한 누드 립스틱으로 스타일리시한 메이크업을 완성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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