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여성 듀오 다비치와 래퍼 박재범이 특별한 호흡을 맞춘다.
12월16일 정오 다비치는 리메이크 싱글 ‘화이트(White)’를 전 음원사이트에 공개한다.
‘화이트’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겨울 전 세대로부터 사랑 받아온 핑클의 대표 히트곡이다. 당시 ‘가요계 요정’이라고 불렸던 핑클의 곡을 다비치가 리메이크에 나선 것에 이어, 현재 힙합신에서 가장 주목 받는 박재범의 랩 피처링의 참여로 가요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비치의 감성으로 재해석 한 ‘화이트’는 핑클의 원곡 감성에 충실하면서도 더욱 신나는 리듬과 이해리, 강민경의 하모니를 덧입힌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스트링과 리드미컬한 브라스, 따뜻한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어우러져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한다. 곡의 말미 개성 넘치는 박재범의 래핑이 더해져 경쾌함을 더했다.
소속사 측은 “원곡의 감성과 함께 다비치, 박재범의 조합 또한 리스너들에게 재밌는 감상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올해 데뷔 8년차를 맞은 다비치를 꾸준히 성원해주시는 분들께 따뜻한 연말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비치는 오늘(16일) 정오 신곡 ‘화이트’를 발매한다. (사진출처: 다비치 ‘화이트’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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