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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한보배, 가장 강렬했던 존재감…안방극장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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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이린 기자] ‘리멤버’ 한보배가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12월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이하 ‘리멤버’)에서 한보배는 가수의 꿈을 키우는 여대생 오정아역으로 출연했다.

이날 오정아(한보배)는 조깅복 차림으로 아버지와 함께 등장했다. 진우(유승호)의 이웃집에 살고 있는 오정아는 평범한 여대생으로 행복한 삶을 사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후 오정아는 안실장(이시언)과 함께 별장으로 향한다. 오정아는 창문 밖 서재혁(전광렬)을 발견하고 아는 척을 하자, 안실장은 “저 사람 알아?”라면서 물어본다. 그러자 오정아는 “아버지 동네 친구 분이세요.”라며 대답, 안실장은 멀어지는 서재혁을 유심히 쳐다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안실장은 오정아에게 노래 몇 곡만 부르고 나오면 된다면서 안내를 하고, 화려한 파티장을 보며 얼떨떨한 마음으로 오정아는 대기실로 향한다. 대기실에서 초라한 옷을 입고 있던 정아에게 옷을 갈아입으라 하자, 오정아는 “노래만 부르고 갈게요. 옷까지 갈아입는 건 좀 그래서”라고 거부 하자, 안실장은 오늘 재벌3세에 앞으로 사회 지도층이 될 사람들이라면서 오늘 어느 장소에 왔는지 확인을 시켜줬다.

이내 오정아는 “모르는 게 나을 뻔 했네요. 저 오늘은 그냥 가면 안돼요? 전 저번이랑 같은 알바인 줄 알았어요”라며 그냥 가고 싶다고 하자, 안실장은 “오늘 잘만 하면 한 학기 등록금 정도는 받을 수 있는데도?”라면서 오정아에게 봉투를 쥐어주고 가방에 넣게 만들었다.

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오정아는 눈을 질끈 감고 어깨와 가슴라인이 드러나는 빨간색 드레스를 입고 변신했다. 가수지망생으로 완벽 변신한 오정아는 팝송, 트로트를 부르며 간드러지는 모습으로 재벌3세들을 매료시켰다.

하지만 그 후 오정아는 사체로 발견되며 충격을 줬으며, 범인으로 서재혁이 지목돼 극의 전개를 고조시켰다. 

첫 등장부터 임팩트 있는 열연을 펼친 오정아역의 한보배는 드라마 ‘리멤버’에 캐스팅된 후, 가수지망생 역을 소화하기 위해 노래연습까지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기 열정을 선보이며 수수한 여대생에서 섹시한 가수 지망생으로 변신하며 팔색조의 매력을 발산했다. 이렇게 한보배는 ‘서촌 여대생 살인사건’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사건의 미스터리 열쇠를 쥐고 있어 앞으로 전개에 어떤 비밀이 숨겨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리멤버’는 절대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내용이 담긴 휴먼 법정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리멤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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