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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김희정, 오늘(7일)부터 이성계 적극 외조하는 강씨 부인으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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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이린 기자] 배우 김희정이 ‘육룡이 나르샤’에 첫 등장한다. 

12월7일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 김희정이 천호진(이성계 역)을 적극 외조하는 강 씨 부인으로 첫 등장할 예정이다.  

김희정이 맡은 강 씨 부인은 고려의 명문가인 곡산 강 씨 가문의 딸로 평범한 여인에 그치는 것이 아닌 정치 욕망을 갖은 인물이다. 또한 남편 이성계의 지극한 총애를 받는가 하면 ‘정치적 조력자’ 나아가 ‘정치적 동반자’로 불릴 만큼 욕망의 화신이자 외조의 여왕이다. 이어 훗날 이성계를 왕위에 오르게 하는 1등 공신으로 왕후의 자리에 앉아 신덕왕후가 된다.

공개된 사진 속 김희정은 도자기 피부와 함께 가채와 한복으로 은은한 전통미를 과시하는가 하면, 첫 등장의 설레임과 여유로움이 담긴 밝은 미소, 또렷하고 자신감 실린 살아 있는 눈빛이 당찬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김희정의 안정되고 탄탄한 연기내공이 ‘육룡이 나르샤’에서 어떤 재미와 전개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지, 김희정 표 강 씨 부인은 어떤 모습으로 탄생할지 기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오늘(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원앤원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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