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유키스 리더 수현이 멤버 일라이 깜짝 혼인신고 발표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12월5일 수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일라이의 갑작스러운 발표로 놀라게 해드린 팬 여러분들 정말 걱정 많이 하셨죠. 놀라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저희도 당황스러웠지만 생각해보니 본인은 그 동안 얼마나 힘들었을지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아마 미리 알리고 싶었을 테지만 용기가 나지 않았을 겁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유키스는 이번 일로 더욱 팬들과의 소통에 신경 쓰겠습니다. 화나신 분들도 계시고 축복해주시는 분도 계십니다. 용기를 낸 일라이에게도 앞으로 태어날 아기에게도 힘을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또 “이런 일이 있었다 해도 저희 유키스는 변할 것이 없습니다. 이번 일로 더욱 성숙된 모습 보이겠습니다. 다시 한 번 리더로서 죄송하다는 말 전해드리겠습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리더로서 입장과 사과의 말을 남겼다.
앞서 소속사 nhemg 측은 일라이 혼인신고 발표에 대해 공식 입장을 통해 유키스 활동에 영향이 없을 것임을 밝힌 바 있다. 이어 리더 수현이 유키스를 대표해 입장을 밝힘으로써 유키스의 활동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유키스는 이달 일본 프로모션 및 22일부터 24일까지 팬미팅을 진행하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며, 일라이는 TV조선 새 드라마 ‘오직 하나뿐인 그대’ 촬영과 한중합작영화 촬영 등 예정된 스케줄을 차질 없이 소화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nhe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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